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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해는 늦더위 와 가뭄 잦은 태풍으로 고궁 단풍이 예년보다 붉게 물들지 않고 말라 가고있습니다.
그러나 화창한 가을날씨에 많은 관광객들이 많이들 오셨습니다.
올해도 잠시들른 덕수궁 가을의 정취가 물신 풍깁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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